3살때 치료할수 없는 간질 증세로 오른쪽 뇌를 통째로 잘라내야 되었던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라스뮤센 증후군 (Rasmussen's Syndrome) 이라는 상당히 드문 퇴행성 뇌 질환인데 사실 이경우는 문제가 있는 부분을 잘라내는수 밖에 없다더군요.
지금 9살이라는데 왼쪽 뇌만으로도 잘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몸의 왼쪽이 약간 마비된 상태라지만 우뇌가 아예 없는데 이정도면 좌뇌 혼자서 정말로 잘하고 하는거죠.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다지 신기한 것은 아닙니다. 5살 전까지의 뇌는 유연성이 높아서 뇌의 일부를 잘라내도 다른 부분이 없어진 부분을 대신할수 있도록 되어 있죠. 유연성이랄까... 그보다는 아직 어느 부분이 어떤 기능을 당담할까 아직 완전하게 정착되지 않은 상태라서 언제든지 필요하면 당담 부분을 옮길수 있는건데요... 5살 즈음에 좌뇌와 우뇌가 당담할 부분이 완전히 정해져 버리죠. 그 뒤에는 '뇌 반쪽 쯤이야...' 하면서 잘라낼수 없게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스티븐 크래쉰이라는 언어학자는 이 좌뇌와 우뇌가 당담부분을 완전히 나누게 된 뒤에는 새 언어를 완벽하게 배우는게 힘들어진다, 라고 말했죠.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만 근거 없는 말은 아니죠.
지금 9살이라는데 왼쪽 뇌만으로도 잘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몸의 왼쪽이 약간 마비된 상태라지만 우뇌가 아예 없는데 이정도면 좌뇌 혼자서 정말로 잘하고 하는거죠.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다지 신기한 것은 아닙니다. 5살 전까지의 뇌는 유연성이 높아서 뇌의 일부를 잘라내도 다른 부분이 없어진 부분을 대신할수 있도록 되어 있죠. 유연성이랄까... 그보다는 아직 어느 부분이 어떤 기능을 당담할까 아직 완전하게 정착되지 않은 상태라서 언제든지 필요하면 당담 부분을 옮길수 있는건데요... 5살 즈음에 좌뇌와 우뇌가 당담할 부분이 완전히 정해져 버리죠. 그 뒤에는 '뇌 반쪽 쯤이야...' 하면서 잘라낼수 없게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스티븐 크래쉰이라는 언어학자는 이 좌뇌와 우뇌가 당담부분을 완전히 나누게 된 뒤에는 새 언어를 완벽하게 배우는게 힘들어진다, 라고 말했죠. 반대 의견도 많습니다만 근거 없는 말은 아니죠.
EDIT: 2020년 현재 대학도 잘 나오고 결혼도 해서 아이도 있다고 하니 정말 잘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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